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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여름 외전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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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22 조회 2,40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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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진수야~~ 오늘 너는 빠지는게 좋겠다~~"





생각에 잠기던 대철은 입맛을 다시며 진수에게 말한다.





"아니~~ 왜요??? 형님 섭섭합니다~~ 형님 혼자 재미보시게요???"





진수는 놀라다가 불만가득한 얼굴이 되어가고 있었다. 소외되는 느낌에 기분이 썩 좋을리가 없었다. 간만에 수경의 모습을 먼 발치에서 보는 것만도 안달이 날 지경인데 빠지라니....그것은 당연한 것이였다.





"아놔~~ 이새끼~~~ 이 무식한 새끼 같으니~~"





대철은 그를 흘낏 쳐다보다 답답한 말투로 말한다. 여전히 수경의 뒤를 밟으며 따라가는 두사람이였지만 내분에 휩싸이는 듯한 분위기였다. 역시나 여자하나에 남자둘이면 싸움이 난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이치였다. 의심어린 진수의 말에 대철은 기가 찬다는 눈빛이였다. 하지만 역시나 노련한 사채업자답게 이런 진수를 달래고 있었다.





"야~~ 진수야~~ 너 여자 많이 알잖아~~ 우리둘이 쟤한테 지금 접근하면 쟤가 경계하겠냐??? 안하겠냐??? 안그래도 전에 거칠게 따먹어서 그랬는데...."



"그건... 하지만 그렇다면 제가....형님도 아시겠지만 제가 그래도 인테리어도 박아넣은 해바라기 물건이고 보지도 더 잘 빨잖아요~~ 아주 저년을 오늘 천국으로 가지 않고는 못배겨나게 하겠습니다. "





진수는 아쉬운지 절대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눈동자였다. 확실히 수경의 슬림한 몸은 남자를 녹이는 그 뭔가가 있었다. 지금껏 많은 여자와 어울렸던 진수였지만 수경만큼 그를 끌어당기는 뭔가를 주었던 여자는 실로 오랜만이였다. 잘익은 오렌지처럼 풋풋한 수경의 몸을 어서 빨리 다시 맛보고 싶기만 했던 것이였다. 물론 눈동자에는 자신감이 가득 차있었다. 하지만 대철은 말없이 고개를 가로젓는다.





"너 테크닉빨 죽이는건 나도 알거든~~ 하지만 말이야~~ 진수야~~ 여자는 무릇 마음이란다~~~ 마음을 얻지 못하면 하룻밤의 정사로 끝나는게 남녀관계란 말이지.... "



"마음이요????"



"너도 알다시피 여자가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남자랑 틀리게 다 주잖냐~~~ 이번에는 지난번과는 좀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단 말이지...그러니까 지난번엔 육체를 길들였다면 이번엔 마음을 얻는 심리적인 그런 부분으로 접근하는게.... 맞지 않나....싶은데.. "



"에이~~ 형님도 참~~ 그게 가능할거 같아요~~ 형님 나이가 낼모레 오십인데...."





미덥지 않다는듯 진수는 의심어린 눈빛으로 대철을 바라보며 말하고 있었다. 물론 나이에 비해 절륜의 정력을 자랑하는 대철이였지만 작달막한 키에 볼품없어 보이는 대철에게 가능할거 같지 않아 보였다.





"야~~ 여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할꺼 같냐???? 아니면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할꺼 같냐???"



"네에????"





갑작스런 대철의 말에 문득 곰곰히 생각하는 진수였고 그제서야 짚이는게 있었다. 사실 매너면에선 대철은 신사적이였다. 그랬기에 과거 자기보다 여자를 잘 꼬신면이 분명 있었다. 그제서야 대철의 말이 이해가 되고 있었다. 그제서야 한수 접고 있었다. 대철은 이런 진수를 보며 빙그레 웃는다.





"흐흐~~ 여자들 맘이야 다 뻔하지~~ 사랑받고 싶은 마음~~ 그부분을 집중공략 한다면....."





대철의 눈빛은 번뜩이고 있었다. 과연 수많은 여자를 꾀어서 달랜후 업소로 팔아치운 사채업자다운 발상이였다. 그는 계속 말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개씨발년이~~~ 지도 같이 즐겨놓고~~ 감히 신고 어쩌고 삐약되는데... 이년을 제대로 조교하기 위해선 잘꾀여내야 한단 말이지...마음껏 범하자면....."





대철은 이제 마음속에 담긴 자신의 진심을 진수에게 까발리고 있었다. 그 눈빛에선 사악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진수는 이제 질린듯한 얼굴이다.





"저 형님~~ 대체 어쩌실 생각인건지~~~"



"어쩌긴~~ 저 앙큼한 것이 집을 나와 가출하게 만든담에 마음껏 조교해야지~~~ "



"헉~~ 그런 뜻이...."





진수는 매우 놀라며 이런 대철을 다시한번 바라보고 있었다. 진수는 잠시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그럴듯 했다. 전에 워낙에 거칠게 따먹어서 도망을 가버린 수경을 생각하자니 대철의 짐작이 맞는것 같았다. 그는 대철을 향해 꾸벅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형님~~ 그만 저도 모르게 의심을... 형님 그러실 분 아닌데..."





의심은 씻은듯이 사라진 진수였으니 어느새 그의 얼굴에도 사악함이 철철 흐르고 있었다. 그 역시 은근한 얼굴로 대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얼굴은 마치 대하사극에 나오는 간신배의 얼굴과 진배가 없는 영악한 얼굴이였다. 대철은 흐뭇한 얼굴로 이런 진수를 다시한번 바라보고 있었다.





"흐흐~~ 괜찮아~~ 진수야~~ .지난번엔 살짝 방심했어...이번에야말로 저년을 제대로 길들여서 보자꾸나..."



"여부가 있겠습니까.. 형님... 흐흐 맡겨만 주십시요...형님 하자는대로 하겠습니다. "



"그래 일단 자세한 얘기는 며칠후에 하고 오늘은 일단 들어가봐~~ 난 일단 오늘 저년을 다시한번 꼬셔볼 테니~~ "





약이 오른 두 남자는 다시한번 다정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얼굴에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 우정이 담겨 있었다. 그러다 이제 진수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그제서야 대철의 말대로 갈 채비를 하고 하고 있었다.





"형님~~ 그럼 저는 들어가보겠습니다~~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공을 들여야 하니~~ 한 일주일 후에 보자고... 알았지~~"



"네에???"



"야~~ 이년이 발라당 까져서 발정이 난게 맞구 지금 채여서 잘 넘어올거라는거라는건 당연하다만~~ 그래도 일주일 정도는 필요할건 같다~~ 자세한 건 나중에 말할테니~~ 일주일후에 찾아와라~~ 알았지... 내가 연락하지~~ 나 믿어라.."



"네에..."





진수는 마지못해 대답하고 있었지만 다시 떨떠름한 얼굴이 되어 있었다. 일주일을 다시 기다려야 한다니.... 그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지고 있었다. 하지만 오랜세월 알고지냈던 사채업자인 대철의 수완을 믿고 있었다. 그는 무겁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철과 헤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띠리리리~~~"





추운 날씨때문인지 패딩주머니에 손을 꽉 집어넣은 수경은 핸드폰을 꺼내들고 있었다. 눈이 내려 그런지 손이 얼것만 같이 시렸지만 왠지 모르게 외로웠고 누군가 아무나 목소리가 듣고 싶은 기분이였다. 위로받고 싶은 기분이였다.





"아.... 이번호는...."





하지만 휴대폰을 확인하는 수경의 안색은 하얗게 질리고 있었다. 바로 대철의 전화였다. 하지만 통화거절 버튼을 누르지는 않고 있었다. 수경의 얼굴에는 망설이는 티가 역력했다. 받을까 말까 상당히 고민하고 있었다. 그리고.....





"역시 맞구나~~ 수경양~~"





수경의 반응을 가까운 거리에서 간파한 대철은 재빨리 수경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과연 영악한 사채업자답게 구렁이 담넘아듯이 자연스럽게 수경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그는 제법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검은색 코트를 걸치고 있었다. 수경은 깜짝 놀란다. 순간 심장은 멎어버리듯한 착각마저 생기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빠르게 뛰기 시작하고 있었다. 자신을 거칠게 따먹었던 대철의 모습에 처음에는 겁이났지만 음란해진 몸은 이런 대철의 모습을 인식~~ 설레게 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역시 대철은 탁월한 사채업자답게 결단력과 판단력이 빠르고도 정확했다.





"안녕하세요~~"





수경은 마지못해 공손하게 인사를 한다~~ 사실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몰랐다. 그냥 본능적으로 고개를 숙일 뿐이였다. 오늘따라 매몰차게 대철을 거절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철은 속으로 미소를 짓는다.





"흐흐~~ 이년아~~ 지금 남자에게 채여서~~ 속이 뒤집히지~~ 어떠냐~~ 꿩대신 닭이라도 괜찮잖아~~나를 닭이라 생각하렴~~"





역시 그는 수경의 심리를 간파하고 있었다. 사실 수경에게 전화를 건 이유 역시 자연스럽게 수경에게 말을 걸기 위해서였다. 이미 이런 수경의 반응을 예상한 그였고 적중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자신감이 붙은 그는 청산유수처럼 수경에게 말하고 있었다.





"지나가다 긴가 민가 했는데... 맞구나~~ 그동안 잘 지냈니??? 예뻐졌구나~~~"





나직하게 수경에게 말하는 대철이였으니 우연히 만난것을 가장하고 있었고 여자들이 듣고 싶다는 예뻐졌다는 말도 잊지 않고 덧붙이는 그였다. 수경은 고개를 숙인채 아무말도 하지 못하지만 이런 대철의 말이 기분나쁘게 들리지만은 않고 있었다. 대철은 수경앞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며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흠~~ 옷 잘 골랐네.... 오늘같은날 제법 잘 어울려~~ "





노가리의 달인답게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는듯 그는 관심도 없는 옷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수경을 칭찬하고 있었다. 수경은 자기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지고 있었다. 아부와 칭찬에 기분나빠할 사람은 없었다. 자기도 모르게 대철에 대한 경계심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있었다. 그냥 오늘 제법 신경쓴 옷차림을 알아봐주는 대철에게 호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더욱 신이난 대철은 이제 잔잔한 웃음으로 수경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이리저리 더욱 떠들고 있었다.





"아아~~ 아저씨는 잘 지내셨어요??? 희경이는 잘 있구요????"





어제까지만 해도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대철이였지만 이제 수경은 대철의 안부를 묻고 있었다. 수경 역시 마음을 열기 시작한 것이였다. 물론 대철은....





"씨발년아 어케 지내긴~~ 니년 보지를 먹다 안먹으니까.... 먹고 싶어 죽겠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전혀 티를 내지 않은채





"아아~~ 나야 그럭저럭....잘지내지... 아... 희경이는 같은 반이잖아~~ 이번 기말고사가 어려웠다고 아주 볼멘소리를 하던데.... 영어가 그렇게 어려웠다면서...."





이러며 슬그머니 수경에게 운을 던지고 있었다.





"맞아요~~ 아 정말~~ 영어~~ 완전 최악이였어요!!!"





과연 수경은 맞장구를 치며 손뼉을 마주치고 있었다. 대철의 미소는 더욱 깊어지고 있었다. 수경에게 영어시험에 대한 얘기를 계속 하며 문제를 출제한 선생님의 인성까지 같이 씹어주는 섬세함으로 수경의 마음을 휘여잡고 있었다. 그는 사실 딸인 희경으로부터 수경이 근래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지만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어 좌절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터였다. 그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과연 정보력이 뛰어난 탁월한 사채업자 다웠다. 어색한 분위기는 누그러지며 어느새 이런저런 말을 나누는 대철과 수경이였다. 두사람은 어느새 나란히 걷고 있었다.





"역시 수경이는 참 예뻐.... 전에는 미안했어...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





대철은 어느순간 짐짓 뜸을 들이다 수경에게 속삭이듯 미안해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씁쓸하다는 얼굴이였다. 물론 다 연기였다. 그는 속으로는 예전 백보지였던 수경의 갈라진 보지를 상상하며 사실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물론 그러며 눈동자를 굴리고 있었다. 은근슬쩍 수경의 반응을 탐색하기 위함이였다.





"아네요... 저도 잘한것 없는데요... 뭐...."





수경의 말에 대철은 아주 뛸듯히 기뻐하고 있었다. 그는 더욱 용기를 내고 있었다.





"밥은 먹었니???"



"아뇨 아직...."



"이렇게 만나기도 드문데.... 밥어때??? 아~~ 이번에는 술 안먹일게..."





대철은 승부수를 던지고 있었다. 사실 도박이였다. 하지만 언제까지 탐색전만 할수는 없는 노릇이였다. 과감하게 수경에게 제안하고 있었다. 물론 수경과 어울리며 나름 수경에 대해 아는 그였기에 그것은 나름 확률이 높은 도박이였다. 사실 대철과 진수와 어울리며 여고생인 수경은 섹스도 배워갔지만 술역시 이제는 나름 잘 마셨다. 아니 술고래였다. 나름 술에 취하며 그 알딸딸한 기분을 이제는 즐길줄도 알게 되었지만 학생에겐 부담스러운 가격인지라 그동안 마시지 않은 것 뿐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같은 날은 술이 땡길 법도 했다. 아까부터 수경의 뒤를 밟은 대철이였기에 수경이 옛남친 명수와 만나며 헤어진걸 알고 있었고 풀이 죽은 모습은 수경이 술이 고플 것이라 나름 확신을 하고 있는 것이였다.





"술이요... 아...아저씨... 그래요 저 오늘 술한잔만 사주세요~~"



"아니 수경아!!!!"





수경은 자기도 모르게 대철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냥 오늘같은날은 취하고 싶은 기분이였다. 대철은 놀라고 있었다. 물론 그것은 수경을 안심시키기 위한 연기였고 속으로는 "흐흐~~ 이년~~ 오늘 간만에 다시 이년의 보지를 먹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뛸듯히 기뻐하고 있었다. 그는 부드럽게 수경을 데리고 다시 번화한 거리로 데려가고 있었다.



어느 닭갈비집 앞에서....





"아저씨~~ 말이에요~~ 그 나쁜넘이 헤어지자마자 여친을 사겼지 뭐에요~~ 참~~"





술이 제법들어가자 수경은 자기도 모르게 수다스럽게 변해가고 있었다. 우울한 기분때문일까 매콤한 닭갈비가 오늘따라 입에 잘 맞고 있었다. 어느새 자신도 넋두리를 하며 신세한탄을 하고 있었다. 대철은 사실 짜증이 나고 있었다. 수경의 입에서 다른남자의 이야기가 나오자 사실 속이 많이 상했지만 역시나 선수답게 수경을 잘 달려는데 주력할 뿐이였다.





"아~~ 그랬군... 힘들겠어... 참 쳐죽일 놈이군~~~ 설마 예전부터 여자친구가 있었던거 아니야~~"





대철은 노련했다. 냉철한 사채업자답게 그는 수경이 듣고 싶은 말이 무언지를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짐짓 맞장구를 쳐주며 수경을 차버린 옛남친 명수를 같이 씹고 있었다. 그러더니





"여기~~~ 닭발도 하나!!!"





라고 하며 안주를 더 시킨다. 물론 그것 역시 치밀한 계산이였다. 수경에게 술을 더 먹여 정신을 잃게 하자면 매운 것이 제격이였다. 역시나 교활한 사채업자 다웠다. 그러나 전혀 티를 내지 않고 있었다. 인자한 아버지답게 수경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고개를 끄덕일 뿐이였다. 자기도 모르게 수경은 자꾸만 술을 마시고 있었다. 희안하게 오늘같은 날은 술이 정말 달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수경은 대철을 처음 만났을때처럼 정신이 흐릿해져 가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후...





"꺄앗!!!"





어둠속에서 느껴지는 낯선 자극에 수경의 다리는 허공을 가르고 있었다. 다리사이에서 느껴지는 간질간질한 자극~~~ 더군다나 어제 보지를 면도한 수경이였기에 그 감촉은 너무나 강렬했다. 수경은 문득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창문이 달린 낯선 방안~~~ 은은한 분위기에 푹신하고 넓은 침대위에 다시 벌거벗은 알몸이 된 자신의 몸을 발견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리사이에서 움직이는 대철의 머리... 바로 수경의 보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아학!!!! 하지마여~~ 아저씨... 이러지 말아요~~"





수경은 소리쳐 보지만 대철은 말이 없었다. 말없이 수경의 가느다란 다리를 양팔로 꽉 잡은채 수경을 꼼짝못하게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수경의 보지를 더욱 정성스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아핫!!!! 윽~~ 앙~~~"





어느새 수경의 몸은 다시한번 공중으로 떠올라 버리고 말았다. 질표면에서 느껴지는 스멀스멀 움직이는 대철의 혀가 감미롭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술기운과 함께 수경의 몸은 뜨겁게 달아올라 버리고 말았다. 이미 남자의 물건을 경험한 수경의 신체였기에 오랜만에 느껴지는 강한 자극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어느새 가느다란 수경의 다리는 대철의 목을 조이고 있었다. 그러면서 다시 하얀색 수경의 여체는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하핫~~ 보지털이 없는걸 보니.... 스스로 면도를 한게로구나~~"





대철은 수경의 보지를 빨며 그제서야 입을 열고 있었다. 수경은 순간 뺨을 붉힌다. 너무나 부끄러웠다. 하지만 이미 시작된 욕정의 불꽃을 이제는 수경역시 거절하지 못하고 있었다.



"네에...."





라고 말끝을 흐리며 대답하고 있었지만 더욱 대철의 입가에 보지를 내밀고 있었다. 대철은 뛸듯이 기뻐하고 있었다. 수경의 갈라진 포동포동한 보지살을 혀로 쓰윽 핥아주며 민감한 음핵을 찾고 있었다.





"아앗!!!!"





매끄러운 보지살을 가로지르며 중심에 서버린 수경의 클리는 이미 날카롭게 변해 있었다. 이미 딜도로 자극되어 단련된 수경의 음핵이였기에 그 자극에는 너무나 연약했다. 대철은 눈을 더욱 자세히 뜨며 수경의 음핵을 덮고 있던 포피마저 뒤집으며 위로 살짝 올리고 있었다. 그러더니 발기한 육아를 혀로 핥아주고있었다.





"아흑!!!!"





수경은 인상을 찡그렸다. 뇌리에는 전격이 달리며 간만에 느끼는 짜릿한 자극에 자기도 모르게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어느새 수경의 보지입구에서는 맑은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대철은 수경이 분비한 보지물을 남김없이 핥으며 이제는 수경의 동굴에 혀를 집어넣고 있었다.





"아아앙!!!"





수경은 이제 서서히 다가오는 자극에 몸이 깜짝깜짝 놀라버리고 있었다. 수경의 몸에서 힘은 이제 완전히 빠지고 있었다. 그리고 대철이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무섭게 발기한 그의 좆은 열두시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이제 욕정에 취해버린 수경에게 망설임 따위란 없었다.





"앙앙앙~~"





바닥으로 내려간 수경은 무릎을 꿇고 앉은채 이제 대철의 좆을 맛있게 빨아주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보지를 미친듯이 만지고 있었다. 긴 머릿결을 늘어뜨린 수경은 이제 눈매가 요염해지고 있었다. 대철은 부쩍 용기가 생기고 있었다. 이제는 침대에 누워 자신의 위에 수경을 태우고 69자세로 수경의 보지를 빨아주며 자신의 좆을 빨게 하고 있었다.





"헤헷~~ 냠냠~~"





보지에서 느껴지는 감미로운 자극과 단단한 근육으로 다져진 대철의 몸과 피부가 마찰되며 수경은 자기도 모르게 흥분해버리고 있었다. 엎드린수경의 하얀 엉덩이사이에 대철의 머리가 파뭍히며 수경은 그렇게 대철에게 자신의 보지를 갖다대기에 이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대철의 불알까지 정성껏 빨아주며 예전에 배웠던 방법대로 대철을 만족시키고 있었다.





"자~~ 이제 박을까???"



"네에..."





대철은 수경에게 묻고 있었다. 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수경은 달라진 대철의 태도를 감지하며 부끄럽게 대철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고 있었다. 대철은 침대위에서 앉은 자세가 되고 있었다. 그러자 수경은 그런 대철에게 달려들어 대철의 좆을 잡고 자신의 구멍에 맞추고 있었다.





"앙~~~"





수경은 짧게 신음하고 있었다. 보지에 끼워진 대철의 좆이 자신의 뱃속으로 들어오는 기묘한 감각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것은 이제 발정이 나버린 수경에게 더이상 거부할수 없는 강한 자극이였다. 점막을 헤치며 강하게 자신의 뱃속을 채우는 남자의 느낌.... 수경은 자기도 모르게 대철의 몸을 꼭 끌어앉는다.





"쪽쪽쪽~~~"





수경이 달려들자 대철은 수경의 잘익은 과일처럼 탐스럽고 매끄러운 수경의 유방을 빨아먹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나머지 손으로는 쥐여짜듯 수경의 나머지 유방을 쥐며 강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그러더니 수경의 젖꼭지를 잡아 비틀고 있었다.





"꺄악!!!"





수경의 몸은 대철의 품안에서 스프링처럼 뛰어 오르고 있었다. 마치 물고기가 튀어오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수경은 대철의 목을 꽉 끌어앉은 팔을 놓치않는 수경이였다.





"하아하아...."





수경은 대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대철은 빙그레 웃고 있었다. 그러더니 가는 수경의 허리를 잡고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꺄악!!!!"





수경의 몸은 또다시 놀라며 전율하고 있었다. 대철의 좆이 뿌리끝까지 박히며 수경의 자궁입구까지 자극하고 있었다. 한동안 섹스를 안해 좁아졌던 수경의 통로는 마치 생고무처럼 늘어나며 대철의 좆을 조여주기 시작하고 있었다.





"허억~~ 허억~~"





대철은 지친듯 헉헉 거리고 있었다. 갑작스럽게 경련을 하며 탱탱하게 자신의 좆을 물어주는 수경의 보지에 한바터면 사정을 할뻔한 그였기에 간신히 사정의 기운을 참고 있었다. 그리고 두사람은 어느새 얼굴을 맞대며 음탕한 키스에 탐닉하고 있었다. 수경은 대철의 입술을 빨아주고 있었고 대철은 혀를 내밀어 수경의 입술에 자신의 혀를 집어넣으며 수경의 입안을 휘젓고 있었다. 물론 그러면서 미친듯이 자신의 입술을 오물거리는 수경의 입술을 느끼며 극락의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수경의 허리를 휘감았던 팔을 내려 수경의 엉덩이를 더듬는다. 항문입구를 세심하게 만져주는 대철의 손이 느껴지자 그 간질간질한 느낌에 수경은 완전히 흥분해 버리고 말았다.





"하앙~~ 하앙~~"





어느새 수경은 대철과 키스하며 스스로 허리를 떨어뜨리고 있었다. 눈처럼 하얀 수경의 엉덩이는 들썩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마치 자석처럼 대철에게 달라붙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순간 수경의 보지는 미칠듯 경련하며 다시한번 대철의 좆을 팽팽하게 물어주고 있었다. 그리고 순간 더이상 참지 못하고 대철은 수경의 몸안에 자신의 분신을 쏟아내고 있었다. 강한 압력으로 자신의 자궁에 쏘아주는 대철의 정자를 느끼며 이제 수경의 어깨에서는 점점 힘이 빠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괜찮았어???"





자상한 얼굴로 대철은 수경에게 묻고 있었다. 수경은 얼굴을 발그레 붉힌다. 그리고 몸을 반대편으로 돌리고 있었다. 부끄럽기도 했지만 수경 역시 달라진 대철의 모습을 확인하며 살짝 놀라고 있었다. 대철은 부드럽게 가느다란 수경의 허리를 감싸앉는다. 수경은 다시 미칠것 같았다. 자신의 상반신을 더듬는 대철의 손길에 다시한번 몸에서는 서서히 열기가 깨어나려 하고 있었다. 유두를 긁어주는 쾌감과 감질나게 갈라진 보지틈을 만져주는 감각.... 수경에게 더이상은 속수무책이였다. 더이상 대철의 손길을 거절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앙~~ 아앙~~"





수경의 하얀신체위에 파뭍힌 대철의 몸은 마치 유린하듯 수경의 여린 보지살을 파고들며 물레방아질이 한창이였다. 그리고 수경역시 이제는 목소리를 마음껏 높이며 대철에게 찰떡처럼 달라붙고 있었다. 달나라 토끼의 쿵덕쿵덕 떡질만끔이나 육덕진 두 남녀의 빠구리소리는 방안을 가득 채울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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