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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여고 앞 S문고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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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2:24 조회 928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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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여고 앞 S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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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은 한 여고 앞에서 작은 문고점을 하신다.

부모님은 가게에서 책과 문구류, 군것질거리, 여고생들이 주로 찾는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함께 판매하고 계신다.



나는 현재 대학에 다니고 있고 시간이 나면 자주 부모님을 도와 가게를 봐 드리곤 한다.

물론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유난히도 물이 좋은 H여고 학생들을 맘놓고 감상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 가게는 안쪽에는 학생들이 보는 참고서와 노트, 파일 등을 진열 해 놓고 앞쪽에는 펜, 핀과 머리끈, 스타킹처럼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갖다놓은 계산대가 있다.

헌데 어린나이라 쪽팔림을 모르는지, 내가 친오빠처럼 편한건지 우리 엄마앞에서 하던 짓을 고대로 하곤한다.



우리엄마는 여고생들이랑 이모처럼 지내는 사이인지라 아이들이 아주 잘 따르고 좋아했다.

그래서 문구점은 항상 북적거렸는데 특히 등교시간이 심했다.

스타킹을 안신으면 교문앞에서 걸리는 교칙상, 또는 신고온 스타킹 올이 나간 학생들이 스타킹을 갈아신을 곳은 우리가게밖에 없었다.

또 우리엄마가 친절하기도 했고.. 딸자식 같은 아이들을 가뜩이나 변태가 많다고 소문난 학교 골목으로 허연 허벅다리를 내보이게 할 수는 없으니.



오후수업이 있던 어느 날,

잠깐 어머니를 보러 가게에 들른나는 처음 그런 모습을 보고는 먼저 자리를 피했으나 나중에는 오후수업이 있는 날이면 그 황금어장에 스스로 발을 들이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은 제주도에 계시는 큰아버님이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고는 급히 떠나시게 되었다.

못해도 삼일은 걸리는 지라, 어쩔 수 없이 가게문을 닫으시겠다고 하셨다.



"어휴.. 가게를 삼일씩이나 비우게 생겼네.."

"엄마 뭘 그리 걱정해? 큰아버지 잘 챙겨드리고 엄마도 쉬엄쉬엄 오랜만에 제주도 간김에 바람이나 쐬고오셔..."

"아니... 우리 가게 안 열면 애들이 오죽 불편하니? 학교 언덕바로 붙어있는건 우리집 뿐인데.. "



정말 딸자식처럼 걱정하시는 엄마였다.



"엄마 그렇게 걱정되면 내가 가게좀 볼까? 어차피 방학도 했고..."



내가 처음 엄마한테 이런 제안을 했을때에는 엄마의 고운 마음 씀씀이에 감동해서이기도 하고, 물건을 판 돈을 내 용돈으로 써도 되지않을까 하는 그런마음에서였다.

헌데 위의 목적은 첫날부터 완전히 방향을 틀어버렸다.



부모님이 제주도로 떠나시고 나는 다음날 아침 7시 가게문을 열려고 가게앞으로 나갔다.

어라? 근데 한 여고생이 가게앞에 초조하게 서있었다. 그리곤 가게문을 여는 나에게 다짜고짜 한마디했다.



"어머 오늘은 이모가 안와요? 아저씨땜에 지금 문여는구나"

말하는 폼을보니 문열기를 좀 기다린 모양이었다. 근데 뭐? 아저씨?



"이봐 학생 이렇게 잘생긴 아저씨가 어딨어? 오빠라해야지"

"하하 이아저씨 재밌네. 알았으니까 빨리 문이나 열어줘요"

"어쭈 또 아저씨라네? 어른이 얘기하면 들어야지~"

"에이 몰라요 빨리 문열어줘요. 저 15분까지 들어가야되요"

"야..너 고집있구나? 끝까지 오빠라고 안하네? 어디보자. 문열기가 싫어지네.."

하면서 난 열쇠를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아 진짜 짱날라해.. 알았어요 오빠 문열어줘요 빨랑~!!"



문을열었더니 그 여고생은 나보다 빨리 가게안으로 들어가더니 스타킹을 집어들었다.

난 가게문을 열고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물었다.



"너 근데 왜이렇게 학교를 일찍가? 오늘은 토요일이라 0교시도 안하잖아?"

아침자율학습이 없는 토요일에는 원래는 7시반까지였던 등교시간이랑 달리 8시 반쯤이 학생들이 다니는 피크시간이었다.



"학교에 뭘 두고온게 있는게 그거좀 가지러요. 누가 오기전에 빨리가야되는데, 스타킹이나간거에요."

그러더니 뒤돌아서 교복치마를 슬쩍 올렸다.

스타킹은 종아리부터 무릎 뒤쪽을지나 허벅지까지 올이 나가있었다.

그리고나는 꿀꺽하고 침을 삼켰다.









**********************************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역시 야설은 지금까지 배우고 써왔던 일반문학이랑 큰차이가 있군요. 흐흣

잘부탁드립니다아~^^

댓글목록

성유권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성유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나름 어디가 꽁떡하기 좋았는지 정리해 볼겸 끄적거려봄.
 
 
1. 달*한**
 
실시간 다수 매칭이라서 경쟁 타야함 막판에 긴장감 오짐
처음이 어렵고 살아남으면 이후로는 수월함
요즘은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새로운 남여 유입이 없어보임
 

2. ㄷ단*
 
한창 랜덤채팅 인기탈때 흥했던 곳으로 홈런후기도 많았고
나같은 평민들도 이곳에서 꿀 많이 빨았음 최근에 다시 깔아봤는데
사람도 없고 조건글로 넘쳐난다. 쪽지 보내고 기다리다 보면 간혹
월척이 뜨기는 하는데 여유 시간 많을때 해야함 강태공들이
많으니 월척 톡아이디 받으면 곧바로 다른쪽으로 이어가야함
 

3. 슈**ㅌ
 
여긴 작년에 핫 했음 이메일로만 가입하고 먼저 접속한 사람을
밀어주는 매칭 방식이라서 일반 랜덤 방식이랑 확실히 틀려 가끔
재미 보는데 기다리기 짜증나면 기본 택시비 정도로 만날 수 있음
 

4. 짝*
 
최근에 누가 기혼녀 만난 후기썰 올려 유명세 탄 곳으로
짧은 거리순으로 먼저 매칭돼서 경쟁타며 시간뺏길 염려가 적음
요즘 유행하는 채팅이고 만나서 꽁떡하기까지는 여기가 가장 쉽다
조건거는 일부 생계형 여성들 차단하고 대충 쪽지만 몇개 날려도
바로바로 답장옴 의외로 오전에도 많고 여자들도 찾기 귀찮으면
가까운 거리순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기다리면 쪽지도 먼저 온다
 
(좌표: https://bit.ly/45PHgcL (PC 가능))


지금 대학생들 공강 많아서 사람도 많고 나는 4번 같은 경우가
귀찮게 설치 안해서 좋고 목적이 확실한 애들로 걸러져 있어서 쉽다
간혹 근거리에 30대 후반이 보이기는 하는데 지금은 들어가서 근거리
접속자만 봐도 20대 여자가 더 많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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